지난해 7월 18일 일본 도쿄의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왼쪽)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상이 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그럴 만한 능력과 인품 대신 대통령과의 친분만을 잣대로 소모적 경쟁을 이어간다면 당과 국민의 축제가 돼야 할 3·8 전당대회는 민심의 외면 속에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것이다.무엇보다 경제와 민생이 참으로 어렵다.
민심과 어긋나는 정책엔 제동을 걸어줘야 정권이 민심을 붙잡을 수 있다.그러나 집권당 대표가 대통령의 ‘여의도 비서가 돼서도 안 된다.‘친박을 넘어 ‘진박(진짜 친박).
안철수 의원이 대통령에게 힘이 되는 ‘윤힘이 되기 위해 전당대회에 나왔다고 하자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은 (안철수) 자신이 진윤이라 하는 건 가짜 상품으로 상표를 도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공개 비판했다.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윤심 대신 ‘민심만을 잣대로 삼고.
정부발 입법에 협력을 하되.
윤 대통령에게 각을 세운 ‘반윤 유승민 전 의원과 대통령 눈 밖에 난 ‘멀윤(멀어진 친윤) 나경원 전 의원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불출마한 가운데 전당대회는 ‘김기현 대 안철수의 양강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그래서 에너지 손실을 줄이려면 외피 면적이 줄어야 한다.
세포가 순환계에 연결되듯 모든 필지도 도로에 접속되어야 한다.나무로 치면 둥치가 없고 가지로만 이루어진 도시다.
전제는 도시가 여전히 기민한 유기체로 작동한다는 것이었다.그런데 대개 그런 나라는 민주정 국가들이고 그 덕에 선진국들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