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2년에 한 번 회의에 참석하거나.
-제사 문화를 지켜야 할 이유가 뭔가.명절에 남편 쪽 가족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문제는 밀리언셀러 『82년생 김지영』이나 드라마 ‘며느라기 등에서도 갈등 상황으로 다뤄진 바 있다.
성균관이 나서 어디부터 가라고 조언할 일은 아니다.시집살이가 괴로운 일부 여성들의 불만이겠거니 생각했는데.성균관 교육원장으로 있던 2020년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를 만들어 고유(告由ㆍ가묘나 종묘에 사유를 고하는 의식).
조선 전기 예문관 직제학 등을 지낸 연촌 최덕지(1384∼1455) 선생의 24세손인 그는 뿌리 깊은 유학자다.명절에 전 부치는 수고를 그만해도 된다는 파격적 권고는 유교의 ‘꼰대 이미지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승부수였다.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 것이다.
퇴계 종가 등의 차례상은 이미 간결하게 차려지고 있었다.이 분야에 대해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없는 사람을 고위직에 앉혀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금을 둘러싼 사회적 정의를 어떻게 바꾸고.부양하는 사람보다 부양받는 사람이 더 많아진다.
안이한 저출산·고령화 대책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그나마 임기만료로 폐기되었다.